보물선 돈스코이호 울등도 인양사업 신일그룹

보물선 돈스코이호 울등도 인양사업 신일그룹

지난 15일 9시 50분께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 수심434m지점에서 113년만에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하여 17일 발표했습니다.

발견된 선체는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1급 철갑순양함으로 6200톤급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입니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중에 일본군 공격을 받아 침몰 하였습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의 실체를 계속 추적하고 있는중에 유인잠수정 2대를 이용해 침몰된지역을 탐사중 발견하였습니다.

15,16일에 걸쳐진 재탐사를 통해 DONSKOⅡ 돈스코이라고 적힌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했습니다.

돈스코이호는 보물선으로 불려 왔습니다. 이유인즉슨 러시아 발틱함대가 금괴와 금화를 싣고 보급품 구매와 장병들의 임금을 금화로 지불하기 위해 배에 많은 양의 금괴와 금화를 싣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돈스코이호에는 5500상자의 금괴와 금화가 같이 자침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일그룹은 이번 발견으로 탐사를 마무리한뒤 소유권 등기와 본체 인양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출처-신일그룹 돈스코이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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